‘미나♥’ 류필립도 침수 피해 “파도치는 대치동” [DA★]

입력 2022-08-09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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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도 침수 피해 “파도치는 대치동” [DA★]

가수 미나의 남편이자 배우 류필립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류필립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남 대치동 침수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사실을 전하며 “여기 지금 문 열면 (잠길 것 같다). 파도친다”며 “큰일 났네. 건물도 물에 잠겼다”고 털어놨다.

미나도 같은 영상을 공유하며 “지금 대치동 상황이다. 남편이 차를 가지고 가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걱정했다. 그는 9일 류필립이 무사히 귀가했다고 밝히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차를 올려놔도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미나는 “작업실에서 작업하다가 지하에 물이 차서 나온 거라고 하더라. 작업실도, 침수된 차도 피해가 컸겠다”면서 “다행히 남편은 2시간 지키고 있다가 잠깐 비 그 쳤을 때, 물 살짝 빠졌을 때 상황 판단 잘 해서 별 탈 없이 돌아왔다. 고생했다. 앞으로 비가 더 온다고 하니 여러분도 조심하시고 피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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