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우민규 단막극 ‘팬티의 계절’ 캐스팅 [공식]

입력 2022-09-07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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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우민규 단막극 ‘팬티의 계절’ 캐스팅 [공식]

강승윤과 최재섭, 강성훈, 우민규가 KBS 단막극 ‘팬티의 계절’에 캐스팅됐다.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섯 번째 작품 ‘팬티의 계절’(연출 최정은/ 극본 이지우/ 제작 아센디오)은 ‘고작’ 팬티에 진심을 다했던, 잊을 수 없는 그 계절에 대한 이야기.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먼저 강승윤은 타고난 기질은 따뜻하나, 성장 과정과 환경에 의해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 되어 버린 반대수 역을 맡았다. 최재섭은 팬티 회사 ‘GHT’의 사장으로, 뒤틀린 상식의 보유자이자 팬티에 대한 집착과 열정을 가진 태기호 역을 연기한다.

강성훈은 국내 1등 속옷 회사 ‘BCY’의 사장 백철용 역으로 낙점됐다. 백철용은 태사장과 팬티 특허 기술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히는 인물이다. ‘GHT’의 직원이자 반대수(강승윤 분)의 사수 산초록 역은 우민규가 맡았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은 한국 드라마 산업의 토대라고 평가받는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으로서 매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영화 2편과 단막극 8편으로 구성된 가운데 KBS 2TV에서 10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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