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최시원 “너한테 설렌다고?” 캐릭터 포스터 공개 (얼어죽을 연애따위)

입력 2022-09-2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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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얼어죽을 연애따위’]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최시원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로맨스물이다.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김솔지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 등 최규식 PD가 함께 만들었다.

이와 관련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이다희-최시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이다희는 손대는 작품마다 망작 테크를 타며 일도 연애도 되는 것 하나 없는 상태인 예능국 10년차 PD 구여름 역,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을 맡았다. 캐릭터 포스터 속 이다희는 예능국 PD답게 카메라를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박재훈은 외모와 스펙을 두루 갖춘 연애 생태계 파괴자다운 자신만만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 곁에 있는 TV 속 서로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 있고, 여기에 ‘너한테…설렌다고?!’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절친 그 이상’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고 있는 것. 한 동네 살던 20년 절친에서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게 될 두 사람이 긴 시간 서로에 대해 미처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5일(수) 밤 9시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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