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녀 나비, 송가인 지원사격 “한방에 OK” (복덩이들고)

입력 2022-12-0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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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녀 나비, 송가인 지원사격 “한방에 OK” (복덩이들고)

가수 나비가 찐친 송가인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나비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에 출연, 경기 여주 한글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나비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채 가시질 않은 여주 한글시장을 살리기 위한 송가인, 김호중의 즉흥 역조공 공연에 함께했다. 송가인의 긴급 SOS에 흔쾌히 응한 나비는 “(송가인과) 굉장히 친한 친구 사이다. 가인이가 부르면 한방에 OK다. 여러분들을 뵈러 이렇게 날아왔다”고 말했다.

첫곡으로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한 나비는 객석과 뜨겁게 소통하며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를 자랑한 것은 물론 송가인, 김호중과 ‘아모르 파티’, ‘남행열차’ 무대까지 완성, 갑작스러운 공연임에도 깜짝 게스트의 소임을 다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복덩이들고’를 흥 부자 텐션으로 물들인 나비는 최근 싱글 ‘봄별꽃’을 발매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4FIRE(사파이어)로 다시 한번 뭉칠 계획이다. 예정된 스케줄로 아쉽게 불참하는 권진아를 제외하고 나비는 쏠(SOLE), 엄지윤과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으로 돌아올 예정. 신곡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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