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시즌 KBL LG-가스공사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게임 발매
양 팀 치열한 접전 펼쳐질 가능성 높아…경기 시작 10분 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일(수)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KBL 창원 LG(홈)-대구 한국가스공사(원정)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62회차를 발매한다고 6일(화) 밝혔다.양 팀 치열한 접전 펼쳐질 가능성 높아…경기 시작 10분 전 발매 마감
농구토토 매치는 남자프로농구 1경기의 전반(1+2쿼터) 득점대와 최종(연장전 포함) 득점대를 모두 맞혀야 하는 게임이다.
4위 LG와 7위 한국가스공사가 맞대결한다. 두 팀은 최근 경기들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LG는 지난 4일(일) 캐롯전에서 이관희와 이재도의 활약에 힘입어 85-84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라운드에서 극심한 부진을 거듭했던 것과 달리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외국인선수 머피 할로웨이와 정효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진했던 이대헌이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선 76-62로 LG가 먼저 승리를 따냈다. 다만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LG(78.9점)와 한국가스공사(79.9점) 모두 큰 차이가 없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을 비교해보더라도 LG 77.4점, 한국가스공사 78.6점으로 역시 격차가 크지 않다.
따라서 최근 양 팀이 나란히 부진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평균 득점 또한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 경기 역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치열한 접전 가능성이 있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62회차 게임은 7일(수) 오후 6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