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극한 다이어트 “39kg까지 감량” (아이돌리그4)

입력 2023-02-03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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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4’는 대형 신입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우주소녀 다영이 후배들을 위해 본격 상담에 나선다.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신사동 호랭이와 EXID 래퍼 LE가 합작해 탄생시킨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와 무한한 가능성의 소년들로 뭉쳐진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그 주인공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유한 두 팀의 등장에 녹화장의 분위기는 청량함으로 한껏 달아올랐다고. 신인이지만 범상치 않은 두 그룹의 입담에 신동과 다영은 이들의 나이를 의심하지만 아직 주민등록증이 없는 멤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이어 ‘아이돌리그4’ 두 사장즈 신동과 다영이 트라이비와 8TURN를 위해 본격 상담사로 나선다. 갈등 해결 방법부터 무대에서 발생하는 생리현상 해결법까지 아이돌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이 중 트라이비 지아가 걸그룹의 숙명인 다이어트를 슬기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신동은 “이 질문은 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며 다영에게 바통을 넘긴다. 질문을 넘겨받은 다영은 진지하게 “원래도 마른 체형이지만 더 말라 보이고 싶어 8~9kg를 감량해 39kg까지 내려간 적 있다”고 전하며, “배고픔을 잊을 방법은 없다. 목표를 정하고 원하는 모습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찐 조언을 건넨다.

신인 아이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 아이돌 커버 무대가 펼쳐진다. 소녀시대부터 슈퍼주니어, 우주소녀의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들의 모습에 신동과 다영은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리고 대세 중의 대세 뉴진스의 ‘Hype Boy’가 흘러나오자 모두 무대 정중앙으로 뛰쳐나오고 급기야 신동과 다영은 두 그룹에서 다섯 명을 뽑아 혼성 버전의 뉴진스를 결성한다. 열정 가득한 디렉팅의 신동과 혼신의 카메라 무빙을 선보인 다영은 어느 때보다 신난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K-Pop의 미래를 책임질 트라이비와 8TURN의 예능 도전기는 오늘(3일 금요일) 저녁 8시 STATV ‘아이돌리그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TATV ‘아이돌리그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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