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박경림 “응애! 우린 출산전도사”

입력 2009-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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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책 발간…모유수유 노하우 공개


김희선-박경림. [스포츠동아DB]

‘초보맘’ 김희선과 박경림이 ‘출산전도사’로 나섰다.

두 사람은 올 초 나란히 2세를 출산하고 엄마가 됐다. 이들은 자신의 출산 경험담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초보엄마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출산도 권장하고 있다.

2007년 사업가 박 모 씨와 결혼한 김희선은 올해 1월 첫 딸 연아를 낳았다. 그녀는 임신 직후 자신의 출산과정을 담은 책을 내기로 결심, 틈틈이 쓴 글과 사진을 묶어 최근 ‘김희선의 해피 맘 프로젝트’를 펴냈다. ‘초보맘 임신 출산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최신 유행을 이끌던 톱스타가 엄마로 변하는 과정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경림도 출산도우미로 나서기는 마찬가지. 2007년 회사원 박 모 씨와 결혼해 1월 초 첫 아들 민준을 낳은 박경림은 출산 뒤 두 달 여 만에 18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임신 전보다 오히려 날씬해진 모습으로 MBC 표준FM(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로 돌아온 박경림은 “모유 수유를 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해보니 살이 쑥쑥 빠졌다”며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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