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자란유승호…누나들가슴이콩닥∼

입력 2009-04-09 2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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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등영화세편서거친男매력물씬
‘국민동생’ 유승호가 의젓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벌써 키는 175cm에 이른다. 부쩍 자란 키와 변성기가 지난 목소리로 유승호는 거친 남성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유승호는 2008년 초 영화 ‘서울이 보이냐’ 시사회에서 170cm까지 부쩍 자란 키로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난 1년여 동안 다시 5cm가 훌쩍 자랐다. 귀여운 일곱 살 꼬마였을 당시 출연작 ‘집으로’ 속 모습과 비교하면 이목구비가 뚜렷한 잘생긴 얼굴은 그대로지만 귀염성은 사라지고 의젓한 남성적인 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큰 키만큼 유승호는 이제 아역과 완전히 작별하고 남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역할로 변신하고 있다. 연이어 출연을 결정한 영화 세 편. ‘71’, ‘부.산’, ‘4교시 추리영역’이다. 모두 거친 남성 캐릭터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반항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거친 밑바닥에서 성장하는 캐릭터, ‘4교시 추리영역’은 터프한 고교생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를 펼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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