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검색으로듣는음악’피처링부문1위

입력 2009-09-03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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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미.

가수 길미의 데뷔곡 ‘러브컷츠’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오늘의 뮤직-검색으로 듣는 음악’에서 피처링 부문 1위에 올랐다.

네이버 ‘오늘의 뮤직’(7월 21일~8월 19일) 발표에 따르면 은지원이 피처링한 길미의 ‘러브컷츠’는 ‘검색으로 듣는 음악’ 부문의 정상을 기록했다. 이어 2위 허경영의 ‘콜미’, 3위 MC몽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4위 빅뱅의 ‘포에버 위드 유’, 5위 드렁큰타이거의 ‘트루 로맨스’ 순으로 기록됐다.

네이버 ‘오늘의 뮤직’은 기간별 장르나 이슈, 세대별 선호도를 주제로 가수의 검색순위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이용자들의 음악검색 행태를 통해 대중음악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네이버 ‘오늘의 뮤직’ 측은 “길미는 과연 걸출한 보컬로 멜로디를 움켜쥔다. 어떤 식으로 그 출중한 보컬을 조율해나갈지 다음 노래가 궁금할 정도”라며 “이에 덧붙여진 은지원의 건들거리는 듯한 랩은 꽤 매력적이다. 길미의 보컬 사이사이 은지원의 툭툭 던지듯 하는 랩은 노래를 탄력적으로 들리게 했다”고 평했다.

한편 길미는 바비킴이 피처링한 ‘러브시크’로 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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