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박미선이경실등MBC‘하땅사’진행

입력 2009-09-23 1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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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박미선-이경실.

인기 개그맨 박명수, 박미선, 정찬우 등이 개그 프로그램 진행자로 만난다.

이들은 MBC가 신설한 개그 버라이어티쇼 ‘하땅사’(연출 김구산) 진행을 맡았다.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고’의 줄임말인 ‘하땅사’는 개그코너를 두 팀으로 나눠 경쟁을 벌이는 내용.

박준형이 M패밀리를, 정찬우가 C패밀리의 대표를 맡고 소속 팀이 이길 때까지 공개 개그 코너로 경쟁을 펼친다.

매주 MVP 코너를 꼽고 한 편으론 폐지할 코너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하땅사’는 나몰라패밀리와 김현정 등 다른 방송사의 경쟁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개그맨들까지 대거 출연한다.

‘무한도전’ 일정을 소화하고 11월부터 ‘하땅사’ 진행에 합류하는 박명수는 “웃기지 못하면 죽는다는 정신으로 MBC 코미디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땅사’는 폐지되는 ‘개그야’ 후속으로 10월11일 오후 4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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