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신진작가들의 판화-사진-영상 '벨트 2015’전

입력 2015-01-02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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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판화·사진·영상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벨트(BELT) 2015'전이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신사동 일대의 8개 화랑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판화 부문에서는 김가슬, 김미라, 이상미, 장원석, 채다영, 사진 부문에서는 김승한, 임준영, 조경재, 조준용, 현효제, 영상 부문에서는 권아람, 박경종 모두 12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사진부문, 김승한, Shape NO.22, 2014, 400TMY120, Pigment print, 100cmx100cm, ed. 10


판화 부문, 이상미, Noodles-The Scene of Relations, 2014, Collagraph, Chine colle, 18x18cm (ea), ed. 10


사진 부문 김승한 씨는 시각적 재해석 작업을 통해 조형적 미학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판화 부문 이상미 씨는 작품 소재가 되는 누들의 길게 늘어진 모습을 통해 존재와 존재를 연결해주는 끈으로서의 역할과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불안정한 성질을 담았다.

작품들은 웅갤러리, 갤러리PICI, 유아트스페이스, 박영덕화랑, 청화랑, 갤러리원, UM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벨트(BELT) 2015'전 오프닝은 6일 오후 5시에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판화, 사진, 영상 부문의 각 부문 우수 작가는 국제아트페어인 '아트 에디션'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사)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가 주최하는 'Belt'전은 상업화랑들의 지원을 받아 판화, 사진, 영상 부문의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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