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콜-스벅 영입 포기’… 보라스와 안 만난다

입력 2019-12-06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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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할 것으로 여겨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몸을 사릴 것으로 보인다. 게릿 콜(29)-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영입전에서 철수한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6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의 이번 자유계약(FA)시장 투수 영입에 대해 전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광현은 6일부터 한 달 간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샌디에이고가 스캇 보라스를 만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는 곧 콜-스트라스버그 영입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또 류현진도 해당된다.

샌디에이고가 사실상 콜-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유는 계약 조건. 콜의 경우 2억 달러 후반대의 총액을 지불해야 영입할 수 있다.

또 스트라스버그 역시 총액 1억 달러 후반대에서 2억 달러 가량을 지불해야 데려올 수 있는 투수. 여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뉴욕 양키스가 아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최근 에릭 호스머(30)와 매니 마차도(27)를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썼다.

호스머에게는 8년-1억 4400만 달러, 마차도에게는 10년-3억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더 이상의 초특급 계약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판단한 뒤 포스팅 시스템에 뛰어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콜과 스트라스버그는 샌디에이고의 이탈 여부와 관계없이 초특급 대우를 받을 것이다. 콜에게는 뉴욕 양키스가 달려들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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