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캠’ 알리 “2년 전 ‘레베카’ 오디션 응시했지만 떨어졌다”

입력 2019-12-06 1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알리가 2년 전 ‘레베카’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했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인 카이와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알리는 “사실 2년 전에 ‘레베카’ 네 번째 시즌에 오디션을 봤다. 공고를 보고 회사에 이야기도 안 하고 지원했다”라며 “1차 서류를 통과하고 2차로 노래를 불렀는데 떨어졌다. 사실 당시 ‘댄버스 부인’은 25살이 넘어야 하고 키도 커야 한다고 적혀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년도에 미국에 있었을 당시 제작진이 노래를 부른 영상을 보내달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이번 시즌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이는 “알리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캐릭터와 얼마나 조화를 이룰지를 봤을 것이다. 그것을 적어뒀다가 다음 번에 캐스팅을 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