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김태훈vs한태우 고대 빅매치→심사위원들 극찬

입력 2019-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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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김태훈vs한태우 고대 빅매치→심사위원들 극찬

고려대학교 대표 김태훈과 한태우가 결선 16강전에서 격돌, 반전이 거듭되는 명승부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채널A ‘보컬플레이2: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보컬플레이2)에서는 비전공생 에이스로 꼽히는 ‘고대 비욘세’ 김태훈(고려대)과 화려한 비주얼,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겸비한 한태우(고려대)가 16강전 단판 승부에서 맞붙었다.

탁월한 바이브와 음색을 지녔지만 무대 위에서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평을 듣던 김태훈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을 선곡, 마성의 뱀파이어와 같은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한태우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자신의 방식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편곡하고 가사를 덧붙여, 용호상박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김태훈에 대해 “다 끝난 줄 알았을 때의 가성 마무리가 최고”, 한태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무대 중에 제일 잘했다. 당장 가요계에 진출해도 손색없다”며 극찬 세례를 보냈다. 심사위원 총점에서는 한태우가 377점을 받아 376점의 김태훈을 단 1점 차로 눌렀다. 하지만 관객 점수 합산 결과 김태훈이 494점으로 456점을 받은 한태우에 승리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아쉽게 패한 한태우는 “심사위원 점수에서 앞섰을 때, 만일 이기면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를 대신해서 형이 올라가게 됐으니, 꼭 우승해서 우리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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