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LGU+망 알뜰폰 서비스

입력 2020-01-22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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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한 가족이 된 LG헬로비전이 알뜰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LG유플러스망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LG헬로비전은 KT와 SK텔레콤을 포함해 모든 이동통신사 망을 통해 알뜰폰을 서비스하게 됐다.

LG유플러스망 요금제는 총 49종이다. 데이터 걱정 없는 LTE 8종, 스테디셀러형 15종, 중저가형 20종이며 이 외 청소년 요금제와 패드 전용 요금제도 있다. 앞으로 5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망 신규 단말기로는 중저가 라인업 ‘LG X6’와 ‘LG Q9’, ‘갤럭시A50’ 3종을 출시했다. ‘LG X4’와 ‘갤럭시A30’ 등 기존 단말 6종도 제공하며 향후 외산 단말 등 라인업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휴카드 및 부가서비스 혜택 역시 LG유플러스망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통신3사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 만큼, 고객가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5G시대 알뜰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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