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히가시데 마시히로-카라타 에리카 불륜…모델 기용 업체 날벼락

입력 2020-01-23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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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히가시데 마시히로-카라타 에리카 불륜 인정…모델 기용 현지 업체 날벼락

일본의 유명 배우 히가시데 마시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설이 사실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인 주간문춘(週刊文春)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이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의 별거 원인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그 상대는 국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얼굴을 알린 카라타 에리카가 지목됐다.

이런 가운데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는 “카라타 에리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에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카라타 에리카의 국내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 역시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히가시데 마사히로 역시 “어떤 비난을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공식입장을 일본 현지 매체에 전했다. 양 측 모두 불륜을 저질렀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한편 일본 현지 측은 유명 배우이자 CF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이미지 실추로 CF 계약 해지 등을 검토 중이다.

먼저 혼다 자동차는 가족용 미니밴 브랜드의 모델로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내세웠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적절한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맞춤 수트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해당 브랜드 역시 “사무소와 함께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매체들은 각 업체가 이미지 실추에 따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광고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그의 불륜 상대인 카라타 에리카 역시 일본과 국내 활동에서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어필해 팬을 확보한 만큼 직, 간접적인 피해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스포츠동아DB, 영화 스틸컷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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