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명수 “한수민이 수상 소감 대신 써줘…이름 불러달라더라”

입력 2020-01-29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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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 “한수민이 수상 소감 대신 써줘…이름 불러달라더라”

‘아내의 맛’ 박명수가 시상식 소감 대본을 아내 한수민이 써줬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정준호가 영화 ‘히트맨’ 시사회에서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를 향해 비밀 사인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정준호는 시사회장에서 이하정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애정을 드러냈고,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다른 출연진들도 배우자 간의 비밀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현희 남편 제이쓴은 “저런 게 정말 감동이다. 홍현희가 신인상 받았을 때 제 이름을 불러줘서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는 그런 건 없다. 대신 아내 한수민이 대본을 써줬다. 자기 이름을 꼭 넣으라고 하더라. 여보라고 하지 말고 한수민이라고 하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아내가) 굉장히 좋아했다”고 덧붙이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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