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들의 ‘흥바람 2020’ ⑤] 유지나 “긍정적으로 베푸는 삶, 에너지 원동력”

입력 2020-03-27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유지나.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신나게 사는 비법은 딱 세 가지입니다. 긍정적인 마음, 운동, 베풀기입니다. 전 어떤 일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는 편이에요. 나쁜 일 끝에 좋은 일이 올 거라 믿죠. 운동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20년 동안 거의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2시간 반씩 산을 찾죠.

더불어 산다는 마음가짐도 강조하고 싶어요. 써보고 좋은 화장품이 생기면 친한 언니, 동생들 것을 꼭 사요. 밥도 잘 사는 편이고요. 모두 제가 행복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부자가 아니기에 큰 것을 줄 수는 없지만, 작더라도 서로 나누면 그게 기쁨으로 다가와요. 베푸는 삶 자체가 에너지의 원동력이죠. 덕분에 친구들이나 후배들 사이에선 ‘밥 잘 사주는 예쁜 언니’로 통한답니다. 하하하!

이런 마음이 ‘찬란한 인생’에 모두 담겼어요. 코로나19로 우울한 시기에 ‘딱’입니다. 한 소절 들어보실래요?

‘비가 오는 날도 있겠지만 / 해가 뜨는 내일을 바라보며 / 니나노∼ 니나노∼ / 하하하 웃으면서 사는 찬란한 인생!’

정리|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