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당나귀 귀’ 심영순, 현주엽에게 3단 도시락+3종 굴욕 동시 선사

입력 2020-05-23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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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 현주엽에게 3단 도시락+3종 굴욕 동시 선사

현주엽이 식사 도중 젓가락을 놓을 뻔한 멘붕 사연은 무엇일까.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백수 굴욕 3종 세트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한식 대가 심영순은 도시락을 들고 현주엽의 대기실을 찾는다. 최근 20kg 가까이 몸무게가 줄어 야윈 모습의 현주엽이 내심 안쓰러웠던 것.

지금껏 본 적 없는 휘황찬란한 뚝심표 3단 스페셜 도시락을 본 양치승은 “저는 갈비에 전복이 같이 들어간 음식을 본 적이 없다”면서 놀란다.

이런 가운데 대기실을 찾은 헤이지니가 도시락 차별에 서운해하자 심영순은 “가엽잖아”, “불쌍하잖아”, “놀잖아”라는 뼈 때리는 3연속 백수 타골 멘트로 현주엽을 아찔하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나 같으면 저 소리 들으면 젓가락 놓겠다”고 했지만 현주엽은 꿋꿋이 식사를 계속 이어갔다는 후문. 밥 주고 병 주는 타골장인 심영순과 ‘순한 맛’ 현주엽의 ‘티키타카 케미’가 웃음 폭풍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현주엽을 위한 심영순의 또 다른 특별 선물에 헤이지니가 “선생님 저는 …”이라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양치승 편 영상을 지켜보던 현주엽은 “저도 그랬나요?”라며 “하지 말아야 되는 구나”라고 갑자기 자아성찰에 들어가는가 하면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반성한다.

방송은 24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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