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백승호, 시즌 1호 도움… 다름슈타트 3-1 승리

입력 2020-05-27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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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백승호(23)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SV 다름슈타트 98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름슈타트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에에서 열린 아우에와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8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백승호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5분 가량 활약했다. 또 백승호는 후반 36분 두르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첫 도움.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아우에전 승리로 10승 12무 16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2부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아우에는 전반 8분 크루에거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다름슈타트는 전반 19분 켐페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팽팽하게 맞선 후반 27분 두르순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또 다름슈타트는 후반 36분 두르순이 백승호의 어시스트를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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