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군악병지원→‘청춘기록’ 측 “박보검 입대, 촬영엔 영향 없을 것” [공식입장]

입력 2020-06-0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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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군악병지원→‘청춘기록’ 측 “박보검 입대, 촬영엔 영향 없을 것”

배우 박보검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 합격할 경우 8월 31일 현역 입영하게 된다. 지원 부문은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반병)다.

이에 대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동아닷컴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홍보단에 지원한 사실이 맞다. 1일 면접에 참여했다”며 “다만 아직 합격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입대를 단정 지을 수 없다. 우선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에 대해서는 “당연히 입대 전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각 작품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입대로 인한 작품 일정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다”며 “열심히 작품 활동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군 복무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춘기록’ 편성을 확정하고 방영을 앞둔 tvN 측은 “현재 ‘청춘기록’ 촬영이 한창이다. 박보검 입대로 인한 영향을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보검은 작품 촬영을 진행하면서 합격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달 합격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 따라 박보검 입대 일정도 달라진다. 합격할 경우 8월 현역 입영해 2020년 4월께 전역하게 된다. 불합격할 경우 육군 현역 입영 등 다른 방향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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