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연수 “송종국, 애들 아빠일 뿐…연관하지 말길”

입력 2020-06-0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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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송종국, 애들 아빠일 뿐…연관하지 말길”

의미심장한 심경글로 주목을 받은 박연수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사진을 올리며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전 남편인 송종국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박연수는 프로필 소개 메시지를 통해 해명했다.

그는 “무슨 글만 쓰면 애들 아빠와 연관하지 말아 달라”며 “이제 내 인생에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송종국이 너무나도 잘 되길 바라며 그가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2015년 10월 축구선수 출신 해설가 송종국과 이혼했다. 슬하에 지아, 지욱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이하 박연수 글 전문

무슨 글만 쓰면 애들 아빠와 연관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제 인생에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일 뿐입니다. 그가 너무나도 잘 되길 바라며
그가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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