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허진스 ‘해피 디 데이’ 6월 24일 개봉…론칭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6-02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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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 디 데이’가 6월 24일 한국 개봉을 확정하며,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피 디 데이’는 일상에 지치고, 사랑이 필요한 우리들을 행복으로 이끄는 댕댕이들의 해피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배경이 시선을 끈다. 이런 가운데 행복감이 물씬 풍기는 영화 속 장면들이 론칭 포스터를 가득 채우고 있어 스토리를 궁금케 만든다. 특히 ‘널 만나고 365일 ‘해피 디 데이’’라는 태그 라인은 등장인물들과 강아지들 사이에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론칭 포스터 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강아지들의 활약 역시 ‘해피 디 데이’의 관람욕을 한껏 끌어올린다. 페퍼로니 피자 박스를 점령한 ‘메이블’부터 신발을 입에 물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아이 컨택을 시도하는 ‘찰리’, 핑크색 헬맷이 트레이드 마크인 ‘거트루드’ 그리고 ‘6월월! 우리와 함께하개!’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브랜디’와 그 옆을 의젓하게 지키는 ‘샘’까지.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남다른 개성을 드러내고 있어 극 중 주인공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사랑스럽다는 말보다 더 사랑스러운 영화’라는 카피 라인은 <해피 디 데이>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에 잠시나마 우울함을 떨쳐버리고, 다시금 긍정의 기운을 안겨줄 작품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해피 디 데이’는 한국 개봉에 앞서 ‘‘러브 액츄얼리’ 강아지 버전’이라고 소개될 만큼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주인공들과 강아지들의 앙상블이 한국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러브 액츄얼리’만큼이나 사랑스러움 그 자체로 다가온 것. 이 밖에도 ‘해피 디 데이’에는 인기 미드 속 주인공들이 총출동해 이들을 한 작품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을 맡으며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핀 울프하드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이 스쿨 뮤지컬’의 바네사 허진스와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의 니나 도브레브, ‘위기의 주부들’ 시리즈의 에바 롱고리아까지 친근함으로 무장한 미드 스타들이 스크린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가오는 여름에 관객들과 만남을 앞둔 ‘해피 디 데이’는 6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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