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출시

입력 2020-11-1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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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엔진 장착, 최대 출력 470마력
지프가 역대 가장 강력한 랭글러인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선보인다. 7월 공개된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모델이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대 출력 470마력과 최대 토크 64.86kg·m를 발휘하는 6.4L V-8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손쉬운 변속을 선사하는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와 셀렉-트랙(Selec-Trac) 풀 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를 조합해 4.5초 만에 0-60mph(약 96.5km/h) 가속이 가능하다.

오프로드 성능도 발군이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의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다나 44 액슬, 3.73의 최종 차축비, 변속기 토크 제어 장치,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진 33인치 타이어 등의 요소와 맞물려 약 262mm의 지상고, 향상된 서스펜션 아티큘레이션과 기동성, 44.5도의 접근각, 22.6도의 램프각, 37.5도의 이탈각, 82.55cm의 수중 도하 능력 등을 발휘한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글로벌 시장에서 2021년 1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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