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희·조재윤·김강현, B급영화 ‘썰’ 6월 개봉 [공식]

입력 2021-05-1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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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썰>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

이번에 공개된 <썰> 티저 포스터 2종은 강렬한 이미지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핀 조명 아래 모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남다른 케미로 시선을 끈다. 특히 강찬희의 손에 들려 있는 “티키타카 전쟁”이라는 장검 형태의 카피는 이들이 전할 ‘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병맛 한 번 볼래?!“라는 카피가 더해져 B급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핑크색 배경 아래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에는 “들어는 봤나?”라는 카피가 적혔다. “티키타카 병맛맛집”이라는 카피는 <썰>이 선보일 장르적 유쾌함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찰진 연기력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김강현과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찬희, 그리고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소라의 등장이 새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또한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조재윤과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배가시킬 장광까지 배우들의 연기호흡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메가폰을 잡은 황승재 감독은 <구세주2>(2009)로 영화계에 출사표를 던진 후 <국가대표>(2009)의 각색, <사랑하기 때문에>(2016)의 각본, <구직자들>(2020)의 연출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썰>은 2021년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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