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향기 완치 “건강히 회복, 일상으로”

입력 2021-05-1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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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향기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조향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건강히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향기는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였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나 하나 걸리면 끝’이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그 사람의 일상을 빼앗는다는 걸 알게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우리 모두의 싸움이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모두의 행복한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지난 달 28일경 조향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방영당국 조치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이하 조향기 글 전문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건강히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엄마 없이 집에 격리 중인 하임이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이모들의 선물들도 잊지 않겠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사실..
(저는 방송 중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 하나 걸리면 끝이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또 그사람의 일상을 빼앗는 건지 알게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우리 모두의 싸움입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모두의 행복한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움 중인 병상에 계신 분들 건강히 회복되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늘 수고해주시는 의료진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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