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A 디자인 어워드’ 브론즈상 수상

지난해 진행 ‘Let‘s Play School’ 프로젝트로 받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는 지난해 진행한 봄 시즌 콘텐츠 ‘렛츠 플레이 스쿨’(Let’s Play School)로 2021 A 디자인어워드의 ‘Event and Happening Design’ 부문에서 브론즈 상을 수상했다.

A 디자인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글로벌 디자인어워드다. 산업, 패션, 예술 등 100여개 영역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수상작 ‘렛츠 플레이 스쿨’은 롯데월드가 2020 봄 시즌에 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개학과 계절의 시작인 봄을 접목해 기획한 신규 콘텐츠다. 테마파크라는 공간적 특성을 감안하여 고객 동선에 따라 포인트가 되는 구간에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예쁜 스쿨버스와 교내 정원, 등굣길을 구성했다. 예쁜 교복을 입은 로티, 로리 그리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다니는 학교를 연상시키는 포토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김소라 롯데월드 디자인미디어팀장은 “이번 수상은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들의 공감을 위한 콘텐츠 및 혁신적인 공간구성 변화가 디자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