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블핑 지수도 방탄 뷔도…온라인발 열애설에 ‘황당’

입력 2021-10-14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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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블핑 지수도 방탄 뷔도…온라인발 열애설에 ‘황당’

이런 게 ‘유명세’인가. 블랙핑크 지수도 방탄소년단 뷔도 때 아닌 열애설에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공식 반박했다. 두 열애설 모두 누리꾼들의 추측에서 시작된 온라인발 루머였다.

먼저 지수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손흥민과 지수가 최근 같은날 프랑스에서 입국한 점, 지수가 과거 손흥민의 경기를 영국 현지에서 관람한 점,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비슷한 팔찌를 한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이 교제하는 사이라고 추측했다. 손흥민이 골 세리머니로 ‘팔찌 키스’를 자주 해온 것과 관련해 연인에 대한 애정 표현이 아니냐는 추측도 잇따랐다.

이에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부인했다. 이들은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 하지만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수에 이어 뷔도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뷔가 전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이 자리에 전 회장의 딸도 동석했다고 주장했다. 뷔가 평소 전 회장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의 팔찌를 자주 착용한 점을 근거로 삼기도 했다.

지난 13일 KIAF 2021 VVIP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던 뷔. 한 관계자가 올린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에는 뷔가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하이브 측은 14일 “최윤정 이사장 가족과 뷔는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팬들 역시 뷔의 팔찌는 멤버 진이 선물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하며 강력 부인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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