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 류현진, 60일 IL 이동→불펜 요원 콜업

입력 2022-06-28 1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토론토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 시켰다고 전했다. 이는 로스터 한 자리 확보를 위한 조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 40인 로스터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토론토는 이날 류현진 대신 오른손 구원 숀 앤더슨을 콜업했다.

물론 이는 그동안 늘 있어왔던 조치. 류현진의 부상 정도, 수술 경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류현진은 향후 1년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을 오갔고,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수술을 결정했다.

이후 류현진은 지난 19일 왼쪽 팔꿈치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회복 기간은 통상적으로 12~18개월이다.

류현진은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27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6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