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재규어랜드로버 특별한 케어 서비스로 차별화 시도한다

입력 2022-09-05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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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수입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제품을 넘어 얼마나 특별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소유하는 자부심을 넘어 특별한 혜택까지 제공된다면 해당 브랜드를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먼저 BMW 코리아는 브랜드 최고급 세단인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특별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은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시승 행사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뉴 7시리즈 프라이빗 전시, 신차 출시 행사, 연말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도 대기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BMW 코리아는 7월부터 BMW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등 2가지 모델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 중이다. ‘BMW 샵 온라인(shop.bmw.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혜택의 폭을 대폭 넓힌 ‘플래티넘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플래티넘 서비스는 기존 보증 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을 5년 또는 20만km로 연장해주며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을 함께 제공해 차량 관리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긴급출동 ▲사고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원격으로 차량의 시스템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SOTA를 포함한 원격지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제공한다. 5년간 차량 정기 점검 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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