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생활고 고백 “통장 잔고 無, 밖에 안 나가”

입력 2022-09-06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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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생활고 고백 “통장 잔고 無, 밖에 안 나가”

가수 환희가 생활고를 겪던 시절을 회상했다.

환희는 최근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6회 촬영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소속사를 이적을 할 때 어린 마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안이 너무 많았다. 돈 많이 준다는 회사는 다 사기 같았다. 그래서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안하고 그대로 있었다”며 “(활동을 안 하다 보니)통장 잔고가 없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당시 내가 돈을 많이 번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친구들과 만나면 늘 (밥값) 계산을 했는데 그게 버릇이 된 거다. 그런데 그 순간(경제적으로 어려운)이 오니까 ‘나도 힘든데’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가서 얻어먹는 것도 싫고, 신세 지기도 싫으니까 어느 순간 집 밖을 안 나가게 되더라. 그렇게 위기들이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환희가 출연한 ‘외식하는날 버스킹’은 SBS FiL에서 6일(화) 밤 9시 방송된다. 같은 날 10시 SBS 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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