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코 성형 쿨하게 고백 “뚜껑 연 김에…” (호적메이트) [TV체크]

입력 2022-09-14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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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예림이 코 성형 수술 사실을 쿨하게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창원 신혼집에 기습 방문했다. 이날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얼굴 다친 건 어떻게 됐어? 기차에서 가방 내리다가 놓쳐서 얼굴을 찍혔다면서?”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딸에게 “코가 좀 뾰족해진 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이예림은 “그렇지. 뚜껑 연 김에…”라고 코 성형수술을 했음을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정은은 “예뻐졌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사고로 코가 많이 부어서 뚜껑을 열었잖아. 그 김에 닫으면서 쪼그렸대”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창원 일상을 함께 했다. 쌓인 택배를 정리하고 반려견 룽지의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딸의 하루를 직접 체험해보기도. 또, 이경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자 군 복무를 했던 지역인 창원 곳곳을 예림이와 다시 걸으며 추억의 청춘 여행을 이어갔다.

창원 ‘파도 부대’에서 근무했던 이경규는 자신의 군 시절 에피소드를 딸에게 들려주는가 하면, 50년 전인 자신의 유년 시절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청춘 로드 마지막 코스로 막창을 나눠 먹고 하루를 정리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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