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해외 항공권 거래액 89% ↑

입력 2022-09-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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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중단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위메프는 정부의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 발표일인 8월 31일부터 2주 동안 해외 항공권 거래액이 직전 2주(8월17∼30일)와 비교해 8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10시간 이상 비행하는 장거리 노선 예약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인기 여행지 톱10에 뉴욕, 파리, 브리즈번 등 장거리 대표 여행지 5곳이 포함됐다. 해외여행 재개 후 많은 여행객이 찾는 동남아 휴양지도 인기를 끌었다. 위메프는 이런 수요에 맞춰 ‘어게인 해외여행’ 기획전을 운영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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