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빈♥김지수 함께 제주도行→변화 맞을까 (환승연애2)

입력 2022-09-2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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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촌극을 벌여 시청자 원성이 자자한 프로그램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챕터2를 시작한다.

‘환승연애2’ 제작진은 “23일 방송되는 15화에서 제주도로 첫 여행을 떠난 남녀들이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 자신들의 노선에 선명함을 더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방송을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려 시청자 복장을 터트린 지난 ‘환승연애2‘ 14화에서는 각양각색 데이트가 담겼다. 새로운 입주자 박나언과 김태이가 서핑 데이트를, 이지연과 남희두는 애완견까지 동반하고 진짜 연인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이나연은 정규민과 향수샵 데이트를 즐겼다. 변화도 있었다. 일부 출연자는 감정 환승을 연이어 보여주며 실제 성격인지 연출된 성격인지 알 수 없는 빌런 캐릭터임을 자행했다. 제작진은 마치 치를 숨고자함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날 회차는 업로드됐다가 삭제됐다가 다시 올라왔다.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제작진은 해명하지 않았다. 입 닫고 그냥 다음 회차 시켜보라는 방식이다.

이렇게 23일 15화가 공개된다. 이날 제주도라는 낯선 공간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지목 데이트로 박나언과 김태이, 이나연과 남희두, 김지수와 박원빈이 함께 제주도로 떠나고 성해은, 이지연, 정규민이 지목 데이트에 실패해 셋이 함께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낯선 장소에서 설렘과 진심을 느끼며 다양한 감정선을 드러낼 전망이라는 제작진.


또한, 일부 남녀는 극과 극 텐션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한다. 누군가는 과감한 모먼트를 이어가는 한편, 누군가는 그동안 참아왔던, 자신조차 외면하고 싶었던 상대방에 대한 진심을 깨닫게 되고 뒤늦게 몰려온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혼란스러움을 직면한다.

이에 서로에게 첫 여행지의 추억을 남겨줄 제주도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이어질지, 이들의 마음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주목해 달라는 제작진.

‘환승연애2’ 15화는 2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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