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100여점 물품 기부, 자원 순환 인식제고에 기여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는 23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롯데월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인식제고 및 친환경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잔여 물품 역시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에 기증한다.
행사에는 8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1100여 점과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는 공익상품을 더해 총 5000여점을 모았다. 롯데월드는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에도 참여해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롯데월드는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는 물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