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48)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새벽 5시께 술에 취한 채로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 정도의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곽도원은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