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생 81명 장학금 1억4100만원 지원
2008년부터 총 1000여 명에 장학금 전달
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제16회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2008년부터 총 1000여 명에 장학금 전달
가산문화재단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장학생으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81명에게 총 1억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교내외 활동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2008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0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 미술영재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