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데뷔 9년만에 휴대폰 압수 멘붕→눈물 ‘난리’ (고막소년단)

입력 2022-09-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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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이 데뷔 9년만에 휴대폰을 압수당하는 상상초월 사태에 좌절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이 ‘고막 남친들’의 좌충우돌 합숙 해프닝을 대방출한다. 29일 오후 5시 공개되는 ‘고막소년단’ 3회에서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멤버 5명이 1박 2일 합숙 체험을 통해 팀워크 다지기에 돌입한다. 보이그룹 합숙이 처음인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느끼던 것도 잠시, 우당탕탕 합숙 속 다채로운 고난을 마주하며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막소년단 맏형이자 데뷔한 지 어느덧 9년 차인 폴킴은 솔로 시절과는 180도 다른 보이그룹 멤버로서의 규칙에 좌절해 웃음을 자아낸다. 합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빼곡한 합숙 수칙들이 그를 맞이하는 것도 모자라, 합숙 중 단합을 위해 제작진이 휴대폰 압수를 시작하는 것. 깜짝 놀란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독 진짜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던 폴킴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며 갑자기 효자 가수로 돌변하며 다급히 휴대폰 사수에 나선다.


이처럼 합숙 시작부터 좌절을 겪은 폴킴은 멤버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며 극과 극의 감정 기복을 오간다. 폴킴을 눈물 짓게 한 멤버는 누구일까.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합숙에서는 소위 Z세대 멤버들의 서열 정리 사태가 발생한다. 그룹 단합을 위한 야자타임 중 하현상과 빅나티 등 막내라인이 거침없는 멘트 폭탄을 날리며 숨겨왔던 입담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것. 빅나티는 “‘고막소년단이에요’라고 자신있게 말을 못 하겠다”며 너무나 솔직하게 본심을 드러내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건배사를 찾으며 막내와 부장님을 오가는 온도차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늘 차분하고 침착했던 하현상은 야자타임을 맞아 급 태세를 전환해 폴킴, 김민석, 정승환 등 형 라인을 향해 “지금 좋아” 등의 거침없는 멘트를 날리며 폭주기관차 같은 입담으로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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