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3년만 야외예능 ‘손 없는 날’, 11월 첫방 확정 [공식]

입력 2022-09-29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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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 없는 날’ 편성이 11월로 확정됐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사 스토리를 담는 프로그램. 집의 확장, 실패로 인한 축소,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 가족의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 선택하게 되는 ‘이사’에 얽힌 시민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성공 신화를 이룬 김민석·박근형 PD가 이번에는 신동엽을 13년만에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이끌고, 삶의 정점에 선 보통 사람들의 이사 스토리를 풀어낸다. 특히 ‘손 없는 날’은 김민석·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부활을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와 의기투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

2010년 ‘야행성’ 이후 무려 13년 만에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신동엽 모습도 기대된다. 신동엽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를 성공으로 이끈 바 시민들의 스토리를 공감으로 풀어내는데 큰 강점을 갖고 있는 진행자이기에 특유의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진행이 보통 사람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부담 없이 풀어내는데 적역이라는 평이다.

김민석 PD는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었던 신동엽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누구나 한번쯤은 이사를 가기에 세상 모든 분의 이야기를 이 프로그램에 담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가족 안에서의 나, 오롯한 개인으로서의 나,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나까지, 타인의 삶을 관통하는 현재 진행형 스토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없는 날’은 이사를 앞둔 다양한 사연도 모집 중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이사를 결심하고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자신의 사연과 함께 신청 가능하다.

‘손 없는 날’은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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