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글로벌 모델 라인업에 트와이스 가세

입력 2022-10-06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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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준호 에스파 슈퍼주니어 스트레이키즈에 6일 합류
새 모델 라인업 통해 글로벌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재가동
11월 이준호 팬미팅, 새 모델 핸드프린팅 스타에비뉴 전시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모델 라인업에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도 가세했다.

롯데면세점은 6일 트와이스 모델 기용을 공식 발표하고, 오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와이스의 관련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롯데면세점은 8월 이준호, 에스파를 시작으로 9월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 키즈가 모델로 합류했고 이번에 트와이스를 선정하면서 글로벌 모델 라인업을 확정했다. 9인조 그룹 트와이스는 2016년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로 광고 캠페인과 주요 이벤트에 참여했고 지난해까지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글로벌 모델 라인업을 활용해 ‘K-컬처 마케팅’의 본격 재가동에 나선다. 먼저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12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구매 금액 상관없이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팬미팅 응모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프리미어 with 이준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약 700명 규모로 11월19일 서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 합류 모델들의 핸드프린팅을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의 하이파이브존에 설치한다. 모델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미러존도 새단장한다. 스타에비뉴는 한류 스타들의 사진과 영상 등으로 조성한 체험형 한류복합 문화공간으로, 코로나 이전 연간 290여만 명의 K-팝 팬들이 찾은 명소다.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를 리뉴얼을 통해 방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으로 한류스타들과 함께 콘서트와 웹드라마, 팬미팅 등 K-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했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2006년부터 직접 관람한 내외국인이 100만 명에 달하며,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랜선 공연은 조회수 300만 뷰를 기록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며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의 선두주자로서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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