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브랜드 확장 가속화…복합 스포츠공간 ‘쇼골프 가양점’ 오픈

입력 2022-10-1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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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가양점 타석 전경. 사진제공 | XGOLF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차별화된 컨셉의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 3호점 ‘쇼골프 가양점’을 10일 그랜드 오픈했다.

쇼골프는 락볼링장과 같은 다양한 재미요소를 골프연습장에 새로 도입,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문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골프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존 정형화된 골프연습장의 모습에서 과감히 변신을 시도했고, 호평을 받고 있다.

가양역 인근에 위치한 쇼골프 가양점은 4층 규모의 복합 스포츠공간이다.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전장은 150야드에 달한다. 형형색색의 쇼골프 타지점과 차별화되도록 입구부터 블랙톤의 그래피티가 눈을 사로잡는다. 쇼골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블랙 컨셉에 대비되는 화려한 조명도 눈길을 끈다.

차별점은 또 있다. 야외 타석과 별도로 실내스크린과 실외스크린을 갖춰 총 60개의 타석을 마련했다. 숏게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퍼팅장과 어프로치존도 설치했다. 다양한 타석과 시설로 골프 연습부터 스크린게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골프연습장이다. 또 골퍼만이 아닌 많은 운동인을 위한 휘트니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샤워룸 역시 마련됐다.

가양점은 오픈 이벤트로 10월 한 달간 실외 타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JB골프아카데미가 실시하는 골프티칭 이벤트 ‘119 무료레슨’을 진행한다. 레슨은 아카데미 데스크에서 신청하는 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쇼골프 가양점 4층에 마련된 실외스크린. 사진제공 | XGOLF


XGOLF 쇼골프 관계자는 “쇼골프는 차별화된 컨셉을 내세우며 다양한 세대의 골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가양점은 새로운 시도를 해온 쇼골프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최적의 요소를 적극 도입한 쇼골프의 ‘마스터피스’와 같다”며 “XGOLF와 쇼골프는 골프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대중 스포츠로 확립될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쇼골프는 김포공항점과 여의도점, 가양점에 이어 연내 2개 지점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에 지점 확대를 추진 중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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