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이제야 연기로 욕 안 먹어, 더 꾸준히 해야” [화보]

입력 2022-1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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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이제야 연기로 욕 안 먹어, 더 꾸준히 해야” [화보]

영화 ‘탄생’으로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연기한 배우 윤시윤의 화보가 공개됐다.

윤시윤은 김대건 신부를 연기한 것에 대해 “실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영광”이라며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현하는 둥 너무 큰 의미를 담아 주신 작품에 멋도 모르고 도전했구나 싶어 아찔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부담이 됐을 것도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탄생’을 통해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윤시윤. 그는 “떨리고 두렵다”며 “결과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의 모자람으로 인해 함께 고생한 배우, 제작진들의 작품이 우스워질까 겁이 난다. 번지점프 대 앞에 선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윤시윤은 1~2주만 일을 쉬어도 어떻게 연기했는지 모를 정도로 무섭고 불안하다고. 그는 “이제야 대중 분들께 욕을 안 먹기 시작하는데, 더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사라질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윤시윤의 인터뷰와 화보는 2022 앳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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