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행정 중심지 속 ‘힐스테이트’…미래가치 굿!

입력 2022-12-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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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인천 남동구에 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이 들어선다.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 임박

전용 39∼84m² 총 746세대 구성
청약과열지역 해제돼 규제 완화
GTX-B 노선 등 개발 수혜 기대
지난 11월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제외된 인천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현대건설이 인천 남동구 간석동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12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m², 총 746세대로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이 중 전용면적 59m², 84m² 48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59 m²A 333세대, 59m²B 111세대, 84m² 41 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지속적인 금리인상 탓에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인천의 부동산 시장 상황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는 2022년 분양한 2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11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 해제에 따른 직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청약·대출 등 관련 규제가 크게 완화됐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총 분양가의 60% 까지 적용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중도금 대출도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추첨제로 당첨될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이하 주택)도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주변 개발로 인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인천시청역을 지나는 GTX-B 노선은 지난 6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행정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명에서 잘 드러나는 것처럼 인천시청역 역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인천시청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인천 행정의 중심지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 인천가정법원, 남인천우체국, 인천경찰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단지 도보 거리에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다양한 쇼핑시설과 인천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인접해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석바위소공원, 올림픽공원, 희망의숲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도 갖춘다.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유럽산 시스템창호 및 3중유리를 적용하여 더 넓은 공간 활용과 미려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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