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대진 완성 ‘아시아 3개국-남미 2개국 진출’ 이변

입력 2022-12-03 0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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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 세계 축구팬에게 수많은 명승부를 안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끝났다. 이번 대회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우선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0시에는 네덜란드와 미국이 16강 1경기를 치른다. 이어 4일 04시에는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16강 2경기.

이어 5일 0시에는 프랑스와 폴란드의 16강 3경기, 같은 날 04시에는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16강 4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계속해 6일 0시에는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 5경기, 또 04시에는 브라질과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의 16강 6경기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7일 0시에는 모로코와 스페인의 16강 7경기, 같은 날 04시에는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 마지막 8경기가 치러진다.

아시아에서 무려 3개 국가가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일본, 호주. 반면 남아메리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만 토너먼트에 올랐다.

또 북중미에서는 미국만 살아남았고, 아프리카에서 2개국, 유럽에서 8개국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8강은 10일과 11일에 열린다. 16강 5-6경기 승리 팀, 16강 1-2경기 승리 팀, 16강 7-8경기 승리 팀, 16강 3-4경기 승리 팀이 차례로 맞붙는다.

또 4강은 14일에 열린다. 8경 1-2경기 승리 팀과 8강 3-4경기 승리 팀이 대망의 월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마지막으로 4강에서 패한 두 팀은 18일에 3-4위전을 가지며,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19일 0시에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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