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터미널·역 연계 시내버스 노선 막차 연장 운행

입력 2023-01-15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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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비상 상황 대비, 21~24일 교통상황실 운영
울산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2023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오는 21~24일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은 오는 21~24일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설 당일에는 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5005번)을 심야 2회(오전 12시 30분·55분) 추가 운행한다.

운수업체도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구간 과적차량을 단속하고 도로정비·응급 복구반을 편성한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 환기·소독·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 대비 8개 전통시장 주변 9개 구간에 대해 오는 14~24일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교통 상황과 버스노선 정보 등은 울산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 버스정보단말기, 도로전광표지판,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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