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페르난데스 포기 못해→EPL 역대 최고 이적료?

입력 2023-01-3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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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영 플레이어상’을 받은 엔조 페르난데스(22)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에 첼시로 이적할까?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각) 첼시가 페르난데스 SL벤피카에 1억 560만 파운드(약 1605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벤피카가 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아스톤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잭 그릴리시의 1억 파운드(1519억 원)를 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이 탄생한다.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후반기 반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에 페르난데스 영입에 정성을 쏟고 있는 모습.

단 페르난데스는 벤피카에 합류한 지 채 한 시즌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에서 벤피카로 이적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2022-23시즌 29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고, 지난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우승과 함께 영 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첼시는 이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7명의 선수에게 2억 7000만 파운드(약 4104억 원)를 썼다. 페르난데스의 영입은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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