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빠진 토요일, 갈수록 뜨겁다

입력 2024-07-24 0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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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토요스포츠리그는 대전 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리그경기를 치른다. 대전이문고 축구부.

대전 토요스포츠리그는 대전 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리그경기를 치른다. 대전이문고 축구부.


대전 토요스포츠리그 7개 팀 친선전
담당 교사 “학생들 적극 도전” 뿌듯
참여 학생들 “성취감과 책임감 커져요”

대전 시내 축구 애호 고교생을 위한 친선 대회 ‘토요스포츠리그’가 화제다. 토요스포츠리그는 대전 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리그 형식으로 치러지는 친선 축구 대회. 리그 참가팀은 7개 고교에 이른다.

리그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축구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과 동료애를 몸소 체험 학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얻는 뿌듯함이 적지 않다”며 보다 많은 고교가 함께 하는 리그 활성화를 희망했다.
또다른 A군은 또 게임이 주는 승리란 성취감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책임감”이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리그를 기획, 운영 중인 대전이문고 체육교사는 “축구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했고, 이를 고취시키고자 토요스포츠리그를 출범하게 됐다”며 학교 간 교류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공정한 경쟁 의식 함양 등 순 효과가 상당함을 성과로 꼽았다.

하지수 스포츠동아 학생기자(대전이문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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