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소 걷기대회 사진. 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 보건소 걷기대회 사진. 사진제공=보성군




70세 기준 달성 기준 세분화해 참여 독려 만족도 92.8% 인기 증명
20일간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BMI 개선율 62.5% 효과 입증
전남 보성군은 2026년 한 해 동안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활용 비대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소한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연령별 신체 특성을 고려해 달성 기준을 세분화했다.

▲70세 미만(1957년 이후 출생자)은 20일간 15만 보 걷기(1일 최대 8,000보) ▲70세 이상(1956년 이전 출생자)은 20일간 12만 보 걷기(1일 최대 7,000보)로 목표를 차등 적용해 어르신들의 참여 부담을 낮췄다.

군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 생활용품, 운동용품 등을 제공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5110명에 달하며, 2025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92.8%, 체질량지수(BMI) 개선율은 62.5%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연령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