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총 1088명의 고령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제공 ㅣ 삼척시

삼척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총 1088명의 고령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제공 ㅣ 삼척시




대학병원·농협 손잡고 ‘찾아가는 진료소’ 운영… 양·한방부터 구강·검안까지
“의료 사각지대 해소” 60세 이상 주민 맞춤형 정밀 검진으로 큰 호응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삼척시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고령 주민 1,088명에게 소중한 진료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삼척시는 4일, 도계농협과 근덕농협 등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해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아이오바이오 등 전문 의료기관과 함께 대규모 이동 진료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약을 처방하는 수준을 넘어 분야별 정밀 검진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양·한방 통합 진료 446명 ▲구강 검사 361명 ▲시력 측정 및 검안 281명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제공됐다. 특히 병원 한 번 가려면 큰맘을 먹어야 했던 60세 이상 고령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따뜻한 동행”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삼척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