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선한 영향력 끼치는 배우 되고파” [화보]

입력 2019-12-20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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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선한 영향력 끼치는 배우 되고파” [화보]

드라마 ‘녹두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동윤이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9일 장동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장동윤이 사극 촬영으로 기른 머리를 자르기 전, 풋풋한 모습을 담는 데 주력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특유의 성실함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처음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두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장동윤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과감하게 내리고 밀어 붙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불도저처럼 덤벼드는 편이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했던 시간이 아까울 것 같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일단 뛰어든 이상 내게 주어진 역할들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 더 넓은 폭의 배역을 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생 시절 자작시 대회에서 입상하고 토론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동윤은 “세상에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들보다는 영향력이 조금 더 큰 직업을 갖게 됐으니 언젠가 이 힘을 좋은 데 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윤은 최근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차기작 출연을 앞두고 있다.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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